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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했다'
는 생각보다는 '더 잘 할 수 있었는데...'라는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MS UCL로 활동중인 어떤 분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원하던 결과물은 이러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전혀 웃기지 않은 사람이 재미있는 이미지를 넣고 동영상에서 이상한 말투를 사용하는 등의 시도를 해봤으나 웃음을 줄 정도의 재미는 없었던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번 미션을 수행하면서 저는 크게 세 가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째로는 '최대한 빨리 시작하자'는 것입니다. 개인 블로깅을 위해서 16일(월)에 첫 글의 초안을 잡았지만 이후에는 팀플에 많은 시간이 들어가서 20일(금) 저녁에서야 본격적인 개인 블로깅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토요일, 일요일 그리고 월요일 3일 내내 작업을 했지만 제가 하고자 했던 것들을 많이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예를 들어, 팀플의 시작부터 종료까지 '좋은 예 vs 나쁜 예'를 시리즈별로 작성하려고 했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하나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번째로는
'글쓰는 방법을 배우자'는 것입니다. 세 번째 미션에서는 포스팅을 최대한 잘하고 싶어서 많은 노력을 들였지만... 애석하게도 잘 할 수가 없었습니다. 글쓰기 실력의 부족함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안철수 교수님은 '한 사람의 실력은 그 사람의 전문성에 커뮤니케이션을 곱한 것과 같다'는 얘기를 하셨었는데, 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마이너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세 글을 잘 쓰는 방법에 대한 글을 모았습니다. 아래의 글들은 아직 정리를 못했는데 네 번째 미션이 발표되는 금요일까지 꼼꼼히 읽어서 적용할 계획입니다.
(2010년 8월 30일 정리 완료)


지막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도구를 배우자'는 것입니다. 저는 컴퓨터 공학과 학생이면서 동시에 어릴 때부터 컴퓨터를 안고 자랐기 때문에 IT와 관련된 것들은 새로운 것이더라도 빠르게 배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배운 후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도구들을 사용하면서 배우다보니 시행착오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시행착오는 시간의 낭비와 도구의 활용도를 크게 낮춤으로써 결과물에 지대한 악영향을 주었습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만족할 수 없습니다. 분명히 이것보다 더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겨울 인턴십을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가능성을 생각해봤는데, 낙관할 경우 현재 8위이고 최악의 경우는 17위 입니다. 살펴보니 이전에 최우수자로 선정이 되셨거나 우수자로 2회 이상 선정된 분들이 미션3에서 선정이 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제가 최우수로 뽑히면 2위로 올라서면서 약간의 가능성이 생기더군요. 하지만 자력으로는 인턴십이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어느 정도는 마음을 접은 상태입니다.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오는 것은 저에게 실망감을 주겠지만 모든 문제는 제 자신에게만 있음을 인정합니다. 최근에 읽었던 「왜 일하는가, 이나모리 가즈오」라는 책에는 이런 글이 나옵니다.

신이 손을 뻗어 도와주고 싶을 정도로 일에 전념하라.
그러면 아무리 고통스러운 일일지라도
반드시 신이 손을 내밀 것이고,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신이 손을 뻗어 도와주고 싶을 정도로 노력하지 못했고, 성공이라는 재료의 99%는 실패에서 나옴을 알기에 다시 도전할 것 입니다. 언젠가 EBS 다큐멘터리를 통해 봤던 루이비통의 수석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처럼 매순간 제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쏟아내는 삶을 살 것입니다.

「왜 일하는가, 이나모리 가즈오」라는 책의 글을 인용하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까?" 이렇게 물으면 다들 "예, 제 나름대로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정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 노력하고 있는가? 만약 지금 자기 나름대로 충분히 노력하고 있다면 그것은 당연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일 뿐, 그것으로는 결코 뜻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 누구나 생각하는 노력 이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무한 경쟁 시대인 오늘날에는 더더욱 살아남을 수 없다.
   무언가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평소에 하던 노력의 몇 배를 더 쏟아부어야 한다. 나 혼자라면 모를까, 경쟁선상에 있는 누구나 그 정도의 노력은 하기 때문에 같은 노력으로는 그 목표에 이를 수 없다. 누구나 노력한다면 내가 그만큼 노력한다고 해도 그들을 능가할 수 없다.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분명하다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절대로 그 목표에 다다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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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yHe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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